吳 “자치구 차원 南北교류 기회 만들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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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록 노원구청장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오는 6일까지의 일정으로 평양에서 개최되는 ‘10.4 남북공동성명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지난 4일 평양으로 출발하며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청와대 행정관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며 ‘노란 분계선’ 아이디어로 훈장을 받았던 제가 이번 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민간교류 행사인 ‘10.4선언 남북공동행사’ 방북단 일행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11년 전 노무현 대통령께서 노란 분계선을 넘어가시던 모습을 보며 우리는 곧 많은 사람들이 노란 분계선을 넘나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1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평양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분열과 대립의 시간을 넘어 평화·번영·통일로 가는 새 길이 열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이번 방북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격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평양 방문에선 구청장으로서 현실화되고 있는 남북협력시대를 맞아 자치구 차원의 민간교류의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다”면서 “합창단의 정기 공연, 축구와 탁구, 농구 종목의 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친선경기 추진 등 문화와 체육 분야의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찾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2007년 평화의 시작을 준비했던 그 마음으로 우리 노원구가 한반도 통일의 초석이 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0.4 남북공동성명 11주년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 등 민·관 방북단 16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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