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여고의 너와 내가 만드는 ‘우리’ 행복열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01 16: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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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여고 학생들의 포즈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종원, 강화군 소재)는 행복 배움 학교 1년차 새내기다.

이미 모든 학교의 교육활동이 ‘행복’을 꽃피우는 중으로 특히 학교마다 사서교사 및 사서를 의무 배치토록 하는데 힘을 더해 일반교사와 사서교사의 협력이 이뤄내는 교육적 효과를 엿볼 수 있다.

교과수업에서만 도서관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 다양한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부각시키는 이 프로그램은 일명 ‘너와 내가 만드는 우리 행복열차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서교사 김혜연씨는 1학년 부장교사와 협의하며 2주 후에 진행될 1학년 수련활동에 어떻게 하면 동기를 부여하고 친구들 간의 관계 맺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수차례 토의하고 연구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 활동 ‘독서’ 시간으로 배정된 사서교사의 수업시간을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이 프로잭트는 학생들이 서로를 생각해 보고 자신도 되돌아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리학 관련 도서를 5종 소개한다.

아울러 함께 읽을 수 있는 ‘짝궁’이란 그림책을 활용하는 독서기반 활동으로 서울대 행복교육센터가 개발한 행복의 10가지 요소 중 ‘관계 맺기’ 영상을 활용하며 행복 배움 학교로서 필수적인 ‘행복’한 삶의 요소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활용한 모둠 구성하기, 서로에게 행복메시지 써주기, 행복열차놀이하기 등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을 통해 셀프칭찬, 서로에게 감사하는 말 등으로 학급별 활동지를 만들어보도록 했다.

이 활동에 참가한 1학년 담임인 최용필 교사는 “활동하는 내내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덩달아 행복한 기운을 얻었다”며 “도서관과 협력함으로써 관례적인 행사로 지나칠 수 있는 수련회에 의미와 재미를 더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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