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구 놀이큐레이터와 아이들의 웃음이 있는 2018 구청이 놀이터다-반짝 팝업놀이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구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놀이큐레이터가 직접 개발한 놀이프로그램을 팝업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놀이큐레이터의 역할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지속가능한 놀권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6일 시작해 27일, 11월17일 총 3회 열리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바람마당, 잔디마당 등 구청의 유휴공간이 놀이터로 탈바꿈한다.
구에 따르면 ▲우왕좌왕 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 ▲척척척 놀이터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우왕좌왕 놀이터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협동놀이인 ‘반짝공튀기기’, 친구와 소통하며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보는 ‘소통로봇놀이’, 각자의 방식대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오뚝이 미로’, 친구·가족과 서로 끌어주는 ‘고무대야 썰매’가 진행된다.
꿈틀꿈틀 놀이터에서는 신문지 풀장인 ‘신문지바다’와 가족과의 휴식공간 ‘해먹그네’가 진행되며, 척척척 놀이터에서는 ‘나무다리’, ‘고리걸기’, ‘비닐벽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와 더불어 자신만의 벽화를 꾸며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놀이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신문지, 고무대야 등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놀이 활동 이후에도 주민이 직접 아이템을 만들어 놀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놀이프로그램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놀이 환경이 부족한 현대 도시에서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구청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안전한 아동친화적 놀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유로운 야외 놀이활동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놀이큐레이터의 역할 및 활동 범위를 넓혀 일상과 놀이, 여가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아동 놀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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