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2동 도시재생 사업비 100억 확보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01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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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선정
내년부터 마을특성화 사업 추진
공동이용시설 건립·골목길 정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2동이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19년부터 5년간 시비 90억원과 구비 10억원 등 총 10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에 선정된 도봉2동 625번지 일대(면적 72.115㎡)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 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10년 이상 정비기반시설 투자가 전무해 공동이용시설 및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건축물의 노후화로 빈집이 다수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이탈로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도시 활력이 떨어져 점차 슬럼화되는 등 사회 물리적 변화가 시급했던 것을 알려졌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2017년 11월 정비구역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실시한 ‘희망지사업’에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지난 8월까지 도봉2동에 현장상담실을 마련하고,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자랑거리 및 문제점을 파악해 도봉2동 마을 발전 방향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건립 ▲좁은 골목길 정비 ▲기찻길 고가하부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정비 ▲어린이 공원 정비 ▲페쇄회로(CC)TV 설치 및 보안등 교체 등의 지역 주거환경 개선 ▲빈집을 활용한 주민 거점공간 ‘그루터기 마을’ 건립 등이 있다.

구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 테스크포스(TF)팀 확대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성·운영을 위한 제반 환경 여건을 마련하고 주민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과 골목이 연결되는 활력 넘치는 마을로 도봉2동이 새롭게 변화되길 기대한다”면서 “민관 협치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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