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6일 다문화가족 체육회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01 1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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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웰빙스포츠센터서 주민들 화합한마당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강북웰빙스포츠센터 3층 종합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2018 제1회 꿈동이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구가 주최하는 이번 운동회는 ‘강북구 꿈동이 예비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학부모 이 밖의 지역내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운동회는 주로 가족 간 유대감을 쌓고 이웃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가족이 두 줄로 앉아서 발밑으로 오는 줄을 뛰어넘는 ‘스피드 줄넘기’를 비롯해 다섯 명이 한조가 돼 동물 모형을 타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토끼와 거북이’, 조부모님과 함께 하는 훌라후프 게임 ‘나도 한때는’ 등이 마련돼 행사에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용천 날리기, 윷 뒤집기, 줄다리기, 날아라 짚신, 어깨동무 럭비, 쌀자루 계주 등 한국의 전통문화가 가미된 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동회에 참여하는 ‘꿈동이 예비학교’ 학생들은 지역내 다문화가족의 취학 전 자녀(6~7세)들이다. 구는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사전 적응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꿈동이 예비학교’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다문화에 대한 포용의 분위기가 조성되려면 지역사회부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운동회는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 형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신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을 통해 운영되는 구의 위탁기관이다.

센터에서는 부모 역할지원, 부부갈등 및 예방 해결지원,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지원,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 결혼이민자통번역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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