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7일까지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연휴기간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 ▲교통 대책 ▲구민 생활편의 대책 ▲의료 대책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이뤄진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21일 오후 6시~27일 오전 9시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민원 사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사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쓴다.
올 추석에는 안전사고 예방 특별순찰 지역을 확대해 재래시장 및 상점가뿐만 아니라 상습·반복 민원발생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특별순찰하고, 가로등·보안등을 점검하는 야간순찰도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지역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대책들도 마련했다.
먼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대책을 안내하고, 교통편의를 위해 24~25일(익일 오전 1시까지) 7개 업체 11개 노선 62대의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단, 성동06·성동07번은 제외다.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210여곳 5000여구획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데, 개방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21일 오후 6시~27일 오후 1시) ▲도시관리공단 부설주차장(23일 오전 6시~26일 밤 12시) ▲성동문화회관 주차장(23~26일) ▲성수아트홀 주차장(22일) 등이다.
청소대책도 추석연휴 이전, 연휴기간, 이후로 나눠 세심하게 준비했다.
연휴 이전에는 21일까지 17개 동별 취약지역을 구·동 합동으로 대청소하고, 지역주민 자율 대청소도 실시한다.
쓰레기는 22~24일 3일간은 수거하지 않으며, 25일 오후 8시부터 정상 배출 가능하다.
수거일정 및 배출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와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한다.
추석연휴 중에는 ‘청소대책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청소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연휴 이후에는 27~28일 2일간 모든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한다.
17~21일 ‘미리돌봄서비스’를 실시해 노인과 장애인, 중장년층, 급식아동 등 전년 대비 2700여명이 증가한 총 3604명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21, 25, 27일에는 ‘돌봄확인의 날’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취약계층, 유공자 등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원하고,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179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나선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결식우려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무료급식대상자들이 맛있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경로식당 운영을 비롯해 도시락 및 밑반찬 등을 지원한다.
특히 급식지원 아동에게는 꿈나무카드(급식전자카드)로 이용가능한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현황 등 이용정보를 SMS로 제공해 급식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추석 명절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선정 후 중점 관리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일까지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경품권 행사, 먹거리 행사 등 각 시장별 추석명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19일 ‘추석맞이 푸드박스 나눔행사’, 20일 ‘효사랑 나눔잔치’, 21일 ‘9월 무지개 나눔장터’ 등을 개최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추석연휴에는 전자행정서비스를 활용한 추석맞이 구민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성동구민 약 8만여명에게 의료기관과 교통, 청소 등 긴급 연락망이나 구민 안내사항 등을 홍보해 지역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과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 추진으로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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