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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최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18개 전동을 돌며 진행한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소통투어는 구민제안 창구 영등포1번가의 제안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동별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8월21일~9월7일 영등포본동을 시작으로 문래동에 이르기까지 직접 지역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서며 현장에서 총 257건의 지역주민 의견을 제안받았다.
주요 제안사항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던 소소한 건의 사항부터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했다.
세부적으로 제안사항은 ▲도로·교통분야(46건ㆍ17.9%) ▲가로·청소(39건ㆍ15.2%) ▲주차(32건ㆍ12.5%) ▲교육·문화(30건ㆍ11.7%), 환경 등 기타(27건ㆍ10.5%) 순으로 제시됐다.
특히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이 ▲도로 정비 ▲쓰레기 수거 ▲주차공간 확대 ▲도서관 설립 ▲악취·소음·비산먼지 해결 등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입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즉시 관련 부서에 회부했으며, 제안자에게 처리 결과를 피드백 하는 등 현재 부서 검토 중인 11건을 제외한 총 246건(96%)을 검토 완료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유선·서면으로 진행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소통투어를 통해 지난 10년간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당산1동 정보화교육장 이전 문제’가 대체 공간 확보를 통해 해결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결과로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소통투어 결과를 전 동에서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12일 ‘동장과의 탁트인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장들은 건축공사장 안전,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공통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는데, 소통투어 시 중점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청소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양심화단 조성’과 ‘청소용역업체 운영 개선’, ‘어르신 깔끔이 봉사대 확대 운영’ 등 동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를 삶의 터전으로 수십년간 살아온 주민들이 진정한 이 지역의 주인”이라면서 “영등포 발전을 위해 애쓰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단 1건도 누락하지 않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영등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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