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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문화재단이 지역의 책문화 진흥을 위해 ‘제1회 서리풀 책문화 축제’를 오는 16일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책으로 연결되는 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지역의 100여개 문화공동체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주민결합형 축제로 책 교환 프로그램, 체험, 전시, 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인생책(Life Live Book)’은 축제에 참여하는 동아리, 단체, 개인 등이 각각 한권의 ‘인생책’을 선정해 책을 선정한 사연과 함께 총 100여권의 책을 전시하는 행사로 축제 방문객들은 타인의 사연을 공유·공감하며 선별된 책 정보를 얻음으로써 손쉽게 지식 공유를 할 수 있다.
인생책으로 소개된 책들은 ‘독서골든벨’ 프로그램의 문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말 그대로 책 속에서 진짜 사람이 튀어나오는 ‘진짜팝업북’ 프로그램도 있다.
저자, 출판관계자, 책 속의 주인공 등이 직접 나와 특정한 책에 대한 소개를 하고 책 이면의 속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책이라는 실체가 나오기 전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이다.
이날 하루는 특별히 ‘도서관 밖으로 나온 도서관’이라는 모토로 서초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모두 한강으로 나온다.
또 더 이상 보지 않아 책장에 보관해 왔던 책들을 이웃과 서로 교환해 볼 수 있는 책장터와 다양한 가족 체험 부스,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테마 쉼터 등이 마련돼 지금까지 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밖에 고영직 문학평론가와 박지웅 시인의 ‘1대1 읽기, 쓰기 코칭’ 프로그램, 어린이 키즈존에서 진행되는 ‘먹는 책, 움직이는 책, 예술책 만들기’, ‘즉석 가족사진’,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만하다.
이와 함께 구 생활문화공동체 8개팀이 선사하는 릴레이 생활음악 공연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란과 첼리스트 배성우의 듀오 콘서트,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야금 앙상블 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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