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대형화재 대응훈련 실시··· 26개 유관기관 참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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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대형화재 대응훈련에서 지시에 따라 환자들이 대피하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중증환자가 밀집된 병원에서 화재발생 시 대피계획과 유관기관 화재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유관기들과 함께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서울소방재난본부,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제2089부대, KT강남지사, 한국전력공사 등 26개 기관 350여명이 참여해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강남 세브란스병원 초동대응 ▲강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강남구청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강남구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지휘권 이양 등 재난대응체계의 전반적 점검이다.

이를 위해 강남소방서는 지난달 28일 강남 세브란스병원의 수신반·옥내소화전 등의 소방시설을 점검해 실제 가동여부를 확인했다.
▲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대형화재 대응훈련에서 정순균 구청장(가운데)가 한 소방관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청)
신동명 구 재난안전과장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선진적 재난관리체계 확립을 기반으로 한다”며 “다수의 시민과 환자들이 밀집된 병원에서 훈련을 통한 행동요령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습득해 안전하고 재난 없는 강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건축물 내진설계 여부·기준 철저 시행 ▲방범 취약지구 112, 119 핫라인 설치 ▲도시건축물 무재해 추진 ▲싱크홀·지반침하방지대책·노후 상하수도관 교체 등 안전하고 건강한 강남을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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