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도입 속도낸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04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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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1호 ‘시흥그린마트’
현판식 개최··· 홍보캠페인도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17일 본격 시행하는 시흥화폐 '시루'의 지역가맹점 제1호 현판식이 3일 임병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호 가맹점은 시흥시 은행동 289-1에 위치한 ‘시흥그린마트’로 본격적인 도입 준비 전인 지난해부터 가맹점 신청의사를 밝혀와 1호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골목슈퍼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나들가게이기도 한 1호 가맹점은 대형마트 등에서 발생하는 지역 소비의 역외 유출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업종 가운데 하나인 동네 수퍼마켓이란 데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1호 가맹점 시흥그린마트 김도영 대표는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지난해 시흥시가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연락했는데 가맹 1호점이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민선7기 1호 공약으로 시흥화폐 시루 도입을 추진한 임 시장은 "시흥에서 돌고 도는 행복머니 시루의 가맹점과 지역사회가 협력적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라는 큰 성과를 함께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판식에 앞서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이복희 시의원과 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및 은행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은 백제당약국 사거리에서 가맹 1호점까지 '시흥화폐 시루 가두 홍보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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