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임영란 의원, 市 집행부에 안양문화원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과 감사 촉구

최휘경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04 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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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최휘경 기자]안양시의회 임영란(더민주, 안양6,7,8동) 의원이 최근 안양문화원(이하 문화원) C모 직원의 공금횡령사건과 관련 현 A모 문화원장의 책임론과 문화원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시 집행부에 강하게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42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현 A모 문화원장이 부원장으로 재직시절부터 문화원 깃발 구입 허위 장부작성, 안양지역사 책자 발간의 부실로 인한 7천만 원의 안양시 혈세 낭비 사건이 있었고, 원장으로 취임 후 4개월이 지나서야 직원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1억 원이 넘는 공금횡령사건이 발각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그간 문화원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조목조목 열거했다.

이어 “A모 문화원장은 지난 2017년 12월 27일 취임했고, 횡령사건에 대해 현 A모 문화원장이 인지한 것은 취임 4개월 지나서야 알게 되어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를 취했는데 문화원 규정 상 10만 원 이상이면 원장의 결제를 받도록 되어있는데 그럼 원장은 전혀 검토도 안하고 결제했다는 것인가?”라며 현 A모 문화원장의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계속해서 “특히 현 A모 문화원장에 대한 책임론은 현 문화원 일부 이사들이 보내 온 요청서에도 극명하게 나타나 있는데 내용인 즉 ‘1억 원이 넘는 직원 횡령 사건이 일어났으면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상황보고와 대책논의를 한 후 사법기관에 고발을 해야 함에도 긴급이사회를 열지 않고 먼저 변호사를 선임하고 자문을 요청했는데 이는 원장과 사무국의 책임 회피를 위한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A모 원장에 대한 책임론과 심각한 문화원 사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상황이 이런데도 A모 원장은 내년도에 문화원 차량 구입, 직원 월급 인상 등 내년도 예산 인상을 요구하는데 이는 책임 통감과 반성을 해야 될 문화원장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시 집행부는 문화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화원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문화원과 문화원장에 대한 시 집행부의 강력한 감사를 촉구했다.

한편 문화원은 지난 2016년 12월 12일 과장으로 채용했던 C모 직원이 입사 한 달 남짓 경과한 2017년 1원 13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원장의 경상비 계좌에서 작게는 몇 만 원부터 많게는 180만 원까지 316회 걸쳐 1억 원 가량을 횡령하고, 자신이 업무상 보관하고 있던 원장의 입출금 통장에서 37차례에 걸쳐 12백여만 원을 현금 인출한 후 횡령해 업무상 횡령 등으로 불구속재판을 받고 있어 이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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