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 업사이클링 공감마을’ 사업비 200억 확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02 1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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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주택재개발구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도…
▲ 신흥동 공감마을 사업계획안(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중구의 ‘주민과 함께하는 신흥동의 업사이클링, 공감마을’ 사업이 최근 열린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구는 새정부 출범후 국토교통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흥동 공감마을 사업을 지난 7월 공모신청 했다.

이어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 적격성 검증 등을 거쳤으며, 해당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구는 20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공기업 투자와 지자체 연계사업을 포함해 총 831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신흥동1가 38-9일원 8만7037㎡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 살기좋은 마을조성 등의 목표로 ▲공기업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안전한 마을길 만들기 ▲공공임대상가 조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신설하고, 지역내 사회적 경제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육아·문화·아동·청소년 지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향후 해당 사업은 주민공청회와 의회 의견청취,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내용을 구체화하며, 오는 2019년 중 사업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지난 8월29일 송월 주택재개발구역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하반기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그간 사업성 부족 및 경기침체 등으로 원활히 추진되지 못한 주택재개발 사업과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주택을 임대사업자가 공공지원 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과 신혼부부, 기존주민, 무주택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고 조합은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받는 사업방식이다.

공급물량의 20% 이상을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지원계층에게 시세의 70~85% 임대료로 공급하며,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사업비의 일부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 정책이다.

이번 국토부 공모는 전국 7개 지자체에서 신청했으며, 송월구역을 포함한 총 2개 구역이 선정됐다. 송월구역은 타지역보다 주변 생활인프라 여건과 노후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송월동1가 12-16 일원, 2만7338㎡에 계획가구수 639가구 중 353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주민 주도의 재생사업을 추진해 주거 복지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가 창출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목표로 선도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8일에 송월구역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품질 좋은 주택을 서민들에게 공급해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지연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의 빠른 시행과 주거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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