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폭우로 강화지역 상가·주택 침수 피해 속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30 1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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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대원들이 배수로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29일 밤 인천 강화지역에 내려진 폭우로 상가 및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강화지역 호우 피해신고로 총 7건이 접수됐고 상가 및 주택 침수는 3건, 토사유출 3건, 기타 안전조치 1건 발생했다.

이날 내린 폭우는 강화 남부지역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혔다. 강화소방서는 오후 5시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상가 지역이 침수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배수를 지원했다.

아울러 오후 7시경 동막리에서 산 밑 주택가에 배수로가 범람한데 이어 오후 9시경에는 길상면 온수리에서 제방토사물이 주택으로 유입돼 배수 및 안전조치를 취했다.

강화소방서는 이날 집중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소방대원 22명, 장비 11대를 동원, 복구 작업을 벌였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를 기해 강화지역에 내린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이와 관련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축대, 옹벽 등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주변의 환경을 살펴보고 사전에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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