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316억원 늘어난 ‘힐링도시 조성’ 추경안 편성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4 15:39: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힐링·문화 등 6개 분야에 예산 편성
-吳 구청장 “힐링도시 만들기에 중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자연·문화가 있는 힐링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7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구 일반회계 예산 8155억원에서 3.88%인 316억79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다만 국·시비 보조사업비 등의 의무경비 140억3200만원을 제외하면 176억4700만원이 실질적 추경액이다.

구는 6개 분야 104개 사업예산으로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7기 힐링도시 노원의 변화될 모습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사업 살펴보면 ▲지역주민에게 자연친화적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힐링 캠핑장 운영 ▲자연마당 철쭉동산 및 무장애 숲길 조성 ▲수락산·불암산 둘레길 이용 활성화 등 33개 사업이 있으며, 18억5625만원이 책정됐다.

또 휴일 및 저녁시간에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높은 공연 등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경춘선 숲길공원 가을음악회 ▲애프터 수능 청소년 콘서트 ▲당현천 한가위 야행 축제 등 13개 사업이 있으며, 17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뿐만 아니라 주민건강과 노인복지 분야에도 중점을 둔 데 따라 ▲상계5동 체육공원 조성 ▲건강생활 지원센터 건립 ▲경로당 부지 매입 등 21개 사업이 있으며, 43억9976만원이 배정됐다.

아울러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 교육사업을 비롯해 학부모와 아동을 위한 보육지원사업도 추진되는데 ▲수학문화관의 전시 콘텐츠 설치 ▲아이 휴(休)센터 조성 및 운영 ▲어린이집 3~5세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전액지원 등 10개 사업이 있으며, 54억5585만원이 책정됐다.

더불어 교통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도 편성됐는데 ▲마을버스 정류장 승차대 설치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도로개설과 보도 정비 등 18개 사업이 있으며, 21억5785만원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는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노원구 도시발전계획 수립용역 ▲사화적경제 지원센터 제3관 건립 등 9개 사업이 있으며, 20억6730만원을 배정됐다.

한편 추경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순세계 잉여금 278억5937만원과 부동산 교부세 정산금 12억4059만원, 추가되는 국·시비 보조금 25억7000만원이 활용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자연과 문화·건강 등 힐링도시 노원의 기반을 다질 사업들에 중점을 뒀다”며 “민선7기 핵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노원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구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줘 구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