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풍수해 대비 긴급회의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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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 재해 발생땐 통합본부 가동
비상상황 3단계땐 全직원 소집

▲ 2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한 ‘동대문구 긴급대책회의’ 가 진행됐다. 사진은 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중형 태풍인 제19호 ‘솔릭’의 서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부서장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관리 중인 빗물받이, 건축물, 옥외시설, 공사장, 가로수, 무더위 그늘막 등에 대한 태풍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강풍과 호우로 인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태세도 다시 한번 점검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재난안전(풍수해)대책본부’를 통해 유관부서의 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태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유사시 적극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재난안전(풍수해)대책본부는 6개 대응반(상황총괄반ㆍ현장복구반ㆍ교통통제반ㆍ시민소통반ㆍ대외협력 및 행정지원반ㆍ구호의료반)으로 구성된다. 동주민센터에도 별도의 3개 대응반(본부 및 경계반ㆍ복구반ㆍ구호반)을 편성해 피해를 예방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응한다.

또 구는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1단계-주의(호우주의보ㆍ태풍주의보) ▲2단계-경계(호우경보ㆍ태풍경보ㆍ홍수주의보) ▲3단계-심각(홍수 경보)로 근무체제를 구분한다.

1단계는 상황총괄반, 현장복구반 2개반과 동주민센터 대응반 1개조가 근무하며, 2단계는 1단계 근무 반에 교통통제반과 동주민센터 대응반 1개조가 추가로 근무한다. 마지막 3단계는 모든 대응반이 근무하며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

또한 필요시 전직원 응소를 실시하고 대규모 재해 발생시에는 통합지원본부도 가동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6년 만에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빗물받이 지킴이를 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및 이면도로의 빗물받이 등을 반복 준설하고 있으며, 양수기와 모래마대도 동주민센터와 빗물펌프장, 수해 취약지역인 하천 등에 비치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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