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외국인 맞춤 의료서비스
③조부모에 자녀양육 교육
주민의견 수렴··· 우선순위결정
서울서 최종승인땐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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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 공론장에 마련된 소통 판넬을 통해 지역의제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탁 트인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로드맵이 구체화됐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최근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2019 지역사회혁신계획'을 확정지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혁신계획은 구민 소통·참여 과정을 통해 도출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담긴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구는 지난 16일 구 협치회의를 통해 오는 2019년 협치의제 총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지역의제 발굴부터 구체화하기까지 전과정에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통로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 구는 ▲2017 열린마당 대토론장 ▲협치분과회의 ▲온라인 공론장 ▲봄꽃축제 소통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실행가능성과 공익성, 수혜대상, 협치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12개 사업을 선별하고, 지난 7월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2018 열린공론장’ 의제로 상정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재생과 복지, 지역특화, 생활밀착, 다문화, 청년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지역현안 과제로 주부와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주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제가 고루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는 ▲생활 쓰레기 감소를 위한 체험형 분리수거교육 ‘분리수거 이제 잘 할 수 있어요’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조부모를 위한 양육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리 함께 키워요’ ▲외국인의료관광객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등포를 의료관광 으뜸도시로 함께 만들어요’ ▲청년 일자리 종합정보 제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정책소식’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지역 의제들이 선정됐다.
향후 지역사회혁신계획은 오는 11월 서울시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의제별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워킹 그룹'을 구성, 월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사업의 평가ㆍ환류까지 구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협치적 구정운영 체계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협치가 수반되지 않는 구정운영은 반쪽짜리 손뼉일 뿐”이라며 “구민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구민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민ㆍ관협치 기반을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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