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내년 3.1절, 남북공동 행사 추진”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16 15: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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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등 교류’ 제안
“파주독립운동가 107위 합동추모제등 추진”

▲ 최종환 파주시장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조영환 기자] “오는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오는 2019년에는 북한 개성시 등에 생존한 독립유공자·유가족을 초청, 파주 곳곳에서 애국선열을 기억하는 남북공동 행사를 할 계획입니다.”

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은 지난 15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남북 독립유공자·유가족 교류’를 제안했다.

최 시장의 제안은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이은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경의선 철도 공동조사 등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것으로 교류가 성사되면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의 남북 독립유공자 교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시장은 또 “파주출신 독립운동가로 신흥무관학교 교감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고(故) 윤기섭 선생 학술대회 개최와 파주독립운동가 107위 합동추모제 거행, 교하 독립운동비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의 독립운동가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 대해 이날 경축행사에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 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남북연락사무소가 문을 열면 파주시청 관계 공무원을 파견해 남북교류 교두보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혀, ‘통일경제특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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