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 ‘해커톤 대회’ 성료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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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9개팀 180여명 참석


▲ ‘2018년 남양주 해커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손우정 기자]경기 남양주시가 최근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진행한 ‘2018년 남양주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42.195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프로젝트를 말한다.


세부적으로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난 11~12일 전국 15세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방안 구상’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9개팀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박 2일 동안 대회 주제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도움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만드는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결과 최우수상은 ‘삐약이 탐험대’팀의 조준호·이유경·박진현·이의정·조재호 학생이 차지해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난 대피로 및 소방시설의 불법 적재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과 장려상 3팀 등 6개 팀에 대해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됐다.


특히 시는 중·고등학생와 대학생 및 일반인은 물론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다는 점이 본 대회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젊은이들이 무박 2일 동안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이용해 시의 도시문제 방안 구상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아주 특별한 기회의 장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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