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행복화성 1번가 ‘시민소통창구’로 호응↑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10 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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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1달 만에 시민제안 2848건 접수
우수제안은 민선7기 공약 반영 계획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는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행복화성 1번가'가 최근 개설 한달 만에 3000여건의 시민제안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철모 시장의 제1호 공약 사항인 행복화성1번가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운영한 ‘광화문 1번가’처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총 2848건이 접수됐으며, 개인 민원부터 경기도나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정책까지 폭넓은 의견이 담겨 눈길을 끈다.

주요 분야별로는 ▲교통 1030건(36.17%) ▲환경 714건(25.07%) ▲행정 317건(11.13%) ▲교육 229건(8.04%) 등이 있었다.

이 중에도 ▲방학 중 급식실 이용 ▲공공주택 장애인 의무주차대수 현실화 ▲동탄호수공원 내실화 ▲화성호 습지보호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의견들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시는 오는 9월 초까지 시민제안을 접수받아, 9월 중순까지는 내부 검토와 실행 가능성 여부 검토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제안 ▲시 재정이 어려울 때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는 제안 ▲작더라도 시민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안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택된 제안은 서 시장 취임 100일을 맞는 오는 10월께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시민 상시제안창구인 ‘시민소통광장’으로 통합 운영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화성행복 1번가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시민 또는 지역내 소재 사업장 임직원이면 누구나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정책제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행복화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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