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속도낸다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08 16: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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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주민 의구심’ 해소 온 힘”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제8회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 참석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손우정 기자]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의 주재로 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제8회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상수 도시국 융복합팀장의 사업개요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 조 시장과 부시장, 실·국·소·과장들이 사업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재 양정역세권 지역주민들이 서강대가 당초 들어오지도 않는데 들어오는 것처럼 시에서 속였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은 쓰임새가 많은 양정역 앞부문 나대지 지역은 제외하고 굳이 자연부락이 있는 뒤 부분을 지정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 이 부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 없이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간 시에서 노력한 사항 등을 일자별로 정리해서 주민들의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 대화, 서강대학교와의 소송 등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양정역세권 개발시 다산 신도시와 연계돼 강북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은 지금보다 훨씬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등의 교통지옥은 불 보듯 뻔하다”면서 “광역교통대책은 물론 단·장기 계획을 수립해 대처하고, 막히는 구간 구간별 소요시간이나 차량 대수 등을 분석한 자료를 자세하게 준비해 관련 부처나 의원을 설득함으로써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 결정이 좋은 결정인지 나쁜 결정인지를 알고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다만 우리한테 주어진 역량과 능력을 내가 내린 결정이 좋은 결정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결정을 내릴 때 우리는 자극을 받으며, 자극이 있으면 반응이 있다”면서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으며, 공간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바로 학습이기에 그 학습은 학생 때에는 공부가 될 수 있지만, 성인 때에는 같이 집단토론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견해·의견을 들으면서 지혜를 넓혀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올해 말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오는 2019년 6월까지 개발계획 수립과 12월까지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친 후 2020년 초에 토지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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