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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철 연천군수가 7일 왕징면 주민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선7기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살맛나는 연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연천군청) | ||
[연천=조영환 기자] 김광철 경기 연천군수는 7일 오전 왕징면 주민복지문화센터에서 임재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7명의 군의원과 유상호 도의원, 정상현 노인회장, 길은희 주민자치위원장, ㈜알멕스 여상궁 전무 등 70여명의 주민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일정을 마쳤다.
김 군수는 이날 인사를 통해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연천지역은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며 “전임 군수들의 열정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 온 것을 대할 때 어깨가 무거운 것은 사실이고 살맛나는 연천을 만드는 게 책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재석 군의회 의장은 “8대 의회가 개원한지 이제 한 달 지났다”며 “군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군민의 의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연천발전을 위한 의회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권완섭 왕징면장은 현안사항을 보고하면서 ▲북삼리 게이트볼장의 노후화 시설 개선 ▲친환경쌀 생산농가들의 숙원인 우렁이양식 보급사업 군에서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게이트볼 시설개선 관련사항은 교육청과 협의 후 2회 추경예산에 반영, 올해 안에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양식 보급사업에 대해서는 “관에서 운영할 경우 시설비를 비롯한 운영비 등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어느 쪽이 효과적인가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1개 읍면 1개 축제(소규모)에 대해서도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제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26회째를 맞는 구석기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한 것은 물론 지역경제 유발 효과도 미지수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고 이에 들어가는 예산도 14억원에서 8억원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청산면이 주산지인 오이축제도 좋을 듯 하다”며 “지역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구심점이 돼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40만~50만명의 유치를 내다보는 워터파크를 포함한 임진강유원지를 민자로 개발하는 계획도 실행하고 있다고 더붙였다.
이밖에 주민들은 동중~백석간 도로확포장공사, 취약지구 CCTV 설치, 북삼리 도로 사고위험구간 선형변경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오는 9월 중 2개의 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흩어져있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통합하는 등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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