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폭염 대비 현장점검 나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23 1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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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어린이집 사고··· 통학차량 안전수칙 꼼꼼 점검
보육교사들과 간담회·차량 점검
사고 방지 시스템 설치 지시도

▲ 신길3동 소재의 한 민간어린이집의 현장방문해 어린이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최근 지역내 민간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채 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신길3동에 위치한 민간어린이집부터 찾았다.

이날 채 구청장은 보육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곧이어 어린이집 통학차량 점검에 나서 통학차량의 안전수칙 및 법적 기준 준수 여부와 차량안전교육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차안에 남아있는 아동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등·하원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점검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모든 통학차량에 갇힘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신속히 설치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놀이시설의 안전 상태와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상태를 확인했으며,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상태와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공기청정기 가동상태 등도 점검했다.

채 구청장은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폭염기간 중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어린이들을 각별히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 구청장은 경로당 무더위쉼터 점검을 위해 경로당도 찾아 지역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무더위쉼터내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냉방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적정 온도를 유지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치며 채 구청장은 “어린이나 어르신은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특히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안타까운 인재(人災)가 반복되지 않도록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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