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9일 아시테지 공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8 1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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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國 9色’ 예술 감성이 들려주는 세상이야기
싱가포르 이탈리아 스페인등 참석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0~29일 아이들극장과 대학로 일대에서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고 종로구와 종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캐나다 주간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등 세 파트로 나눠져 진행되며, 캐나다와 이탈리아, 덴마크, 싱가포르, 스페인, 멕시코 등 9개국의 공연 13편을 선보인다.

캐나다 주간은 20~23일 개막작인 ‘걸어서 하늘까지’로 문을 연다. 2013 퀘백 드라마센터 관객 선정 최우수 공연 선정작인 이 작품은 화려한 움직임과 음악 그리고 상상력이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크로바틱 음악극이다.

또 20~23일에는 캐나다·한국 합작공연 ‘상자’가 진행된다. 2015년 제8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공연베스트7 선정작으로 자신의 존재를 늘 설명하며 살아야 했던 한국계 캐나다 입양인 데이빗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제입양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자연스럽게 풀어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오는 25~26일 양일간은 전자음악과 시각예술을 융합한 다원 퍼포먼스 ‘뚱땅뚱땅 루멘스’가 무대에 오른다. 2018 Opus Prize 전자음악부문 올해의 콘서트상을 수상했으며 익숙한 우리 동요와 새로운 미디어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해외공연극 7편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탈리아 대표로 한국 무대에 오르는 ‘업사이드 다운’은 20~22일 열린다. 2017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여름 인형극 축제, 2017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제 청소년축제에서 수상했다. 오브제가 접혔다 펼쳐지고 뒤집어지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신기한 종이의 변형을 보여준다.

이번 축제는 해외작품외에도 국내 초청작 두편이 마련돼 있다. 2017 서울 어린이 연극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제의 작품 ‘쓰레기꽃’은 오는 28일과 29일 무대에 오른다. 25일과 26일은 인디안 부족 사이에 전해오는 설화와 노래를 이야기로 풀어낸 참여형 스토리텔링극 레드맨 탈로와가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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