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저소득층 위한 냉방지원 정부 사업 전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7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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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 김민채 지적 "단열공사등 난방대책 다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저소득층 주민 등 에너지 빈곤층의 건강 피해를 우려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민채 에너지시민연대 사업부장은 지난 16일 오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여름철 냉방과 관련한 정부의 공식 지원 사업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은 효율 개선 보급 사업이 있고, 가격 할인을 해주는 사업, 그리고 연료비 지원 사업이 있는데, 조명 보급이나 에너지재단에서 노후주택 단열 공사, 그리고 노후 보일러 교체를 해 드리는 사업도 있지만 주로 난방 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들이 작년에 조사한 바로는 선풍기와 에어컨이 모두 없다고 응답한 곳이 300가구 중 10가구나 됐다”며 “심지어는 냉장고가 없는 가구도 15가구가 있었고 창문이 없는 가구도 있었다. 이런 분들이 가장 취약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면서 점점 지자체들이 많이 확대가 돼 가고 있는데 일단 어디에 위치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알고는 있지만 노인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이동이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그래서 이용률이 많이 낮은 것으로 조사가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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