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 제2자치회관, ‘목화마을활력소’로 환골탈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7 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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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모임공간등 완비
▲ (위)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개관식에 참석한 채현일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는 모습, (아래)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목화전시체험관의 내부.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문래동 제2자치회관을 ‘문래 목화마을활력소’로 새단장하고 최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관한 목화마을활력소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획부터 운영ㆍ관리까지 책임지는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으로, 해당사업은 동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지역 커뮤니터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목화마을활력소는 문래동 마을계획단 중심으로 추진됐는데, 주민 활용도가 낮은 문래동 제2자치회관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탈바꿈하자는 의견을 나왔다.

이에 문래동 마을계획단은 목화마을활력소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10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층별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활력소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1층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새마을문고인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2층에는 각종 소모임이나 세미나, 마을카페 등으로 사용 가능한 ‘누리방’과 ‘도란도란나눔방’을, 3층에는 ‘주민자치사랑방’을 마련했다.

구는 기존에 있던 3층 ‘목화전시체험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을 강조하면서 “문래동을 상징하는 목화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공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목화마을활력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주민 자율관리로 운영되며, 핸드아트 교실, 인문학 강의 등 주민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목화마을활력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소통 공간”이라며 “마을활력소가 이웃 나눔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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