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캉스는 ‘독서야행, 당신이 잠든 사이’라는 타이틀로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타입별로 즐기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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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북캉스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음악회에는 송종원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은희경 소설가, 오은 시인, 싱어송라이터 박하얀이 출연한다.
오프닝 음악회가 끝나면 ‘따로 또 같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타입별로 즐길 수 있다.
‘타입1, 책만 읽는’은 오로지 책만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자유롭게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밤새 종합자료실을 개방한다.
잠깐의 쉼이 필요하다면 자료실 한켠에서 들려주는 단편소설을 즐길 수 있다.
▲최미진은 어디로(이기호), ▲체스 이야기(슈테판 츠바이크), ▲드라마(체홉),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김애란)의 네 편의 소설이 준비 돼 있다.
즐기고 싶으나 몸이 안 따라 주는 사람들은 ‘타입2, 정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권한다.
▲김경윤 인문학자가 진행하는 넘나들기 토크콘서트, ▲이예숙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만들어보는 닭살 고백 팝업 카드 만들기, ▲와인애호가 안희곤의 와인 강의와 영화 ‘리스본 행 야간열차’를 상영한다.
작가와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다.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 ‘책기둥’의 문보영 시인과 함께 쓰는 ‘새벽 시, 새벽 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타입3, 활동적인’에서는 도서관에서 마음껏 소리 지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마당극연출가 이효립과 함께하는 ‘나 여기 있어요!’가 그것. 밤마실을 원하는 사람들은 노원우주학교 이정규 관장과 함께 도서관 앞 광장을 산책하며 별을 관측해 볼 수 있다.
북캉스의 백미인 야식 타임에서는 ‘마크 로스코’를 깨물어 먹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도서관 리드미와 함께 하는 ‘사람+책’이 준비돼 있어 종이 책을 읽었다면 고양의 멋진 사람 책이 주는 묵직한 감동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체조와 럭키 드로우로 마무리하는 북캉스 ‘독서야행, 당신이 잠든 사이’는 일산동구에 소재해 있는 ▲아람누리, ▲마두, ▲백석, ▲풍동, ▲식사도서관과 고양에 사는 작가, 인문학자, 청년, 시민들이 함께 기획했다.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아람누리도서관이 북캉스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아름다운 장면에 동참해 보길 권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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