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접수··· 9월 투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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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총회에 참석해 사업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5일까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주민편익 사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의 예산 규모는 11억원으로, 지역에 필요한 주민편익 사업이라면 5000만원 이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공모분야는 주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나, 특정단체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이나 특정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향후 구에 접수된 사업 공모에 대한 평가는 사업 추진부서에서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오는 9월 중 해당 사업들에 대해 동별 주민총회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한 후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구는 이번에는 불특정 다수인이 했던 모바일 투표를 폐지하고 각 동의 지역회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 등 지역회의 결정권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모신청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10~25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되며, 우편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참여민주주의 및 직접민주주의의 일환으로,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협의를 거쳐 실현가능한 예산안을 편성하고, 사업의 필요성 판단이나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 결정 등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앞서 구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30개 사업에 10억9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해당 사업들은 올해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이 한층 더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 심사, 선정까지의 전 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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