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이달 주민참여단 모집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6 1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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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우리 마을’ 도시재생”
3회 사전교육··· 현안해결책 발굴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31일까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을 수립한다는 취지에서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은 제한된 토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주거 및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것으로, 구는 신도시 개발이나 도시재생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도시계획을 추진해왔다.

세부적으로 구는 ▲신길·대림생활권 활성화계획 ▲신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거환경관리방안 검토 등 다양한 도시계획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역주민들과 자생적인 도시계획 기반을 다지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등포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도시계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주민참여단은 도시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등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직장인, 대학(원)생 등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민참여단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들은 향후 ‘도시아카데미’와 ‘지역발전 컨퍼런스’ 등에도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도시아카데미는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강의로 오는 8~9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구는 도시아카데미를 통해 도시계획의 기본 개념부터 원칙, 지역자원과 마을만들기, 주거문화 등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발전 컨퍼런스는 오는 9~10월 열리며, 구는 도시계획 수립 과정을 공유하고 도시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써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주민참여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후 구청 도시계획과로 우편 발송하거나, 구청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주민들에 의해 지속가능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서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맞춤형 도시계획으로 ‘탁트인 영등포’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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