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8월1일 도림유수지內 다목적 체육시설 정식 개관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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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체육관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마련
8월 배드민턴·탁구·클라이밍 프로그램 시작

▲ 도림유수지내에 조성된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과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의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도림유수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건립한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과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8월1일 정식 개관한다.

구에 따르면 해당 체육시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동 요구의 증가에 부응하고자 산이 없는 지형적 특성과 배드민턴 전용 실내 체육관이 전무한 점을 반영해 건립됐다.

해당 체육시설에는 사업비 총 123억여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 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5월 공사를 완료했다.

세부적으로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999㎡ 규모로, 배드민턴(12면)과 탁구, 농구 등이 가능하며, 관람석과 샤워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체육관 바로 옆에 위치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지상 3층, 연면적 492㎡ 규모로, 폭 24m, 높이 17m로 국제대회경기 시설 규격에 맞춰 조성됐으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 빌레이시스템’을 도입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실외에는 보조기구를 사용해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난이도월’과 ‘스피드월’이 갖춰져 있으며, 실내에는 실내암벽장과 프로그램실, 휴게실, 라커룸, 샤워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오는 8월부터는 해당 체육시설에서 배드민턴과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강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주민은 오는 18일부터, 타 지역주민은 20일부터 31일까지 각 체육시설에서 선착순으로 현장접수 받는다. 정기 강습 프로그램 이용자외에는 일일 입장권을 이용하면 된다.

시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 또는 구 시설관리공단 공공여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2018년 지역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에 서울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구는 3년간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배드민턴, 스포츠클라이밍외에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도림유수지 체육시설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며 주민 일상의 활력소가 될 생활체육명소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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