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활근로 음식점 ‘함께밥상’ 개소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1 13:58: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함께밥상 도봉점’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과 시·구의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축하 떡케이크를 절단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도봉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에서 ‘함께밥상 도봉점’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함께밥상은 주부로 20년 이상 살림을 해온 경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들이 살림 경험을 발판 삼아 외식관련 사업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봉지역자활센터의 외식관련 사업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외식전문업체 (주)소디프 비엔에프(B&F)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대상자들에 대한 전문교육과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시장 경쟁력도 강화했다.

세부적으로 이번에 오픈한 함께밥상 도봉점에서는 전문 외식업체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은 수급자 6명과 차상위 계층 2명 등 8명의 참여 주민들이 면류와 덮밥, 분식 등을 직접 조리하고 서빙·배달까지 직접 담당하면서 외식업의 실제 현장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게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함께밥상 도봉점의 운영 성과를 분석해 지역에 '함께밥상 2호점'도 개소할 예정 중에 있다.

구 관계자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주체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단절돼 온 공감대를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여러 상황들로 취업이 어려운 주민들이 다양한 자활근로 참여에 도전하면서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길을 다잡길 바라며 또한 지역에서도 많은 지지와 지원을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