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시행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07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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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유센터서 4시간 기준 1000원에 대여
-저소득 취약계층 모니터단 ‘전국 최초’ 운영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라돈’ 노출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구는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수수료를 4시간 기준 1000원 수준으로 정했다.

라돈 측정기의 대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성동공유센터에 방문해 회원가입 후 대여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전문 모니터 요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라돈 측정을 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 측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이나 장애인·노인 등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측정서비스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구청 맑은 환경과로 전화 접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향후 구는 대여 및 방문 측정 서비스를 통해 라돈 기준이 높게 측정되는 물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물품을 비닐로 씌워 놓고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정밀검사에서도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판명되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관계기관과 협의해 오염원을 제거할 예정이다.

다만 라돈 측정결과 권고기준은 초과하지 않으나, 비교적 높게 라돈 농도가 측정되는 경우에는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환기 설비 개선방안 등 라돈 농도를 낮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방사선 물질인 라돈으로부터 안심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경로당·어린이집·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라돈 권고 기준 이내로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라돈 측정기를 이용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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