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 9일부터 활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06 12:49: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최근 지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행정인턴으로 선발해 오는 9일부터 시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은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공공기관 근무를 통한 시정 체험과 한국문화 이해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간 10여개국 출신 46명의 유학생들이 인턴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중국,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인턴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일부터 시청 및 외국인지원기관 등에 배치돼 20일간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외국인 상담 및 행사 지원, 통·번역 등 다양한 시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유학생들은 인천 시정과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력형성의 기회를 가지는 한편, 인천시는 통·번역, 행사 지원 등 해외 관련 업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앞으로 각국과의 친선 교류시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 외교자원 육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