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존 별도 조성··· 디제이 공연·버블파티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7·8일 서울 서대문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로봇 군단과 맞서 싸우는 인간'이라는 콘셉트로 제6회 신촌물총축제가 화려한 막을 연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첫날인 7일에는 오전 11시~오후 9시, 둘째날인 오는 8일은 오전 11시~오후 7시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신촌 연세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원한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문화기획단체 ‘무언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로봇(안드로이드)과 인간의 한판 물총 대결’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신촌을 점령하려는 로봇들에게 인간들이 물총대전을 선포하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다.
연세로 중앙에 설치된 로봇모양의 주 무대를 중심으로 ‘플라잉 퍼포먼스’와 ‘기계군단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이어서 신촌 영토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물총싸움이 전개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워터캐논, 워터커튼, 워터레이저를 맞으며 물총싸움에서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시원함도 만끽한다. 디제이공연과 거리댄스를 감상하고 버블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 쉼터 등으로 키즈존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물총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총에 채울 물은 물 보급소에서 공급받는다. 입장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물총싸움에 참여하고 각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단,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이용은 유료며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신촌물총축제’로 검색해 이용권을 예매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시민 분들이 신촌물총축제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세계인들도 주목하는 축제와 문화의 거리로 성장할 때까지 신촌 연세로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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