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센터 문 열어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05 14: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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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총 35억 투입
수유실·상인 교육공간등 완비

▲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과 김선동 국회의원 등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방학동 도깨비시장내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4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고객지원센터 조성은 구의 첫 전통시장에 대한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구는 대형마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의·지원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이번 사업에는 ▲국비(17억5300만원) ▲시비(8억1700만원) ▲특별교부금(10억1200만원) 등 총 35억8200만원이 투입됐다.

규모는 대지면적 502.3㎡에 연면적 47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됐는데, 지하 1층에는 시장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냉동창고 11기(사전신청 비용부과) 등이 마련됐다.

또한 지상 1층에는 공동판매장과 공용화장실, 수유실 등을 갖췄으며, 시장고객지원센터(상인회사무실)과 고객쉼터, 상인교육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실 등이 구성됐다.

특히 지하에 마련된 냉동창고는 구가 2016년 처음 고객지원센터 설계당시 센터에 냉동창고를 설치해 달라는 시장상인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지하에 설치하게 돼 실질적으로 센터를 이용할 상인들의 참여와 활용을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4일 오후 3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선동 국회의원, 시·구의원,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북부지원센터장, 시장상인들이 함께 했다.

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참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이번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곳이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고객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에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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