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소통벽 허물고 ‘더불어 관악’ 세울 것”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0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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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선언 행사
주민대표가 직접 임명장 전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더불어 으뜸 관악' 실현을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관악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일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열린 '민선 제7기 박준희 관악구청장 실천선언' 행사에서 "벽을 허물겠다. 그 첫걸음, 협치로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더불어 경제 특별구 ▲따뜻한 관악 공동체 ▲으뜸 교육문화도시 ▲으뜸 교통도시 ▲청정삶터 ▲혁신 관악구 등 6대 전략의 실천으로 민선7기 구정비전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 것을 50만 구민 앞에 힘차게 선언했다.

그는 특히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취임사 낭독 대신, 구민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직접 발표하며 관심을 모았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서울대와 협력한 산학연계 R&D 벤처밸리와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등으로 새로운 관악 경제시대를 열고, 마더센터 설립, 청년청 신설 등 따뜻한 관악 공동체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청에 주민 토론회장을 만들고 더불어 으뜸 관악 협치위원회를 신설, 365 직접 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협치와 소통의 구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민이 주인인 관악구’를 표현해 내기 위해 구민이 직접 구청장을 임명하는 색다른 ‘임명장 수여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노인, 장애인, 이주여성, 아동, 자영업자, 청년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7명의 주민대표는 노인 복지 증진, 장애인 복지 증진, 이주 외국인 자립 지원, 아동 행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도시 등 소망을 담은 임명장을 박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참석한 모든 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관악의 새시작을 알리는 실천선언 행사는 희망을 가득 품고 마무리 됐다.

한편 박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신림2빗물펌프장을 방문해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도림천을 둘러보며 민선7기 첫 걸음을 내딛었다.

그는 “우리 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도림천이 위치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수해 발생 위험이 크다”며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구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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