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쓰레기봉투 부서실명제는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모든 부서에서 쓰레기봉투 배출시 봉투 겉면에 부서명과 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한다.
이번 제도가 시행된 이유는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봉투 속에는 비닐류·종이컵·페트병 등의 재활용 가능자원이 평균 40%가량 혼합돼 있는 것을 확인, 재활용 분리만 잘하면 전체 쓰레기의 40%를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또 지난 1월1일부터 시행된 자원순환법의 영향도 있었다. 법 시행에 따라 모든 지자체는 전년도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따라 소각폐기물은 톤당 1만원, 매립폐기물은 톤당 1만5000원의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부담하게 됐다. 구의 경우 현재대로라면 연간 1억4500만원을 새로 부담하게 된다.
구는 이번 봉투실명제를 통해 종량제봉투 사용량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부서별로 재활용 분리배출 담당자를 지정하며, 담당자들은 ▲쓰레기봉투에 재활용품 버리지 않기 ▲종이컵 대신 개인 컵 사용하기 ▲손님 방문시 접대용 다회용 컵 사용하기 등의 부서내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담당부서인 청소행정과에서는 봉투실명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부서를 방문해 종량제봉투를 파봉 점검한다.
재활용품 혼입률이 20% 이상, 3회 이상 적발되면 해당 부서의 쓰레기봉투를 수거하지 않는 등의 패널티를 부과한다. 반면 매월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제출받아 쓰레기 감량이 높은 동주민센터는 연말 청소 분야 동 평가시 가점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서울·인천·경기도 쓰레기가 모이는 수도권매립지 규모의 한계를 생각하면 철저한 분리 배출을 통한 생활쓰레기 감량만이 해답”이라며 “공공기관부터 재활용 분리배출을 습관화해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사업 순항](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3/p1160280103148237_24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2/p1160279046604500_50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 지방경제 성공모델 부상](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1/p1160278914460803_79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고양누리길 함께 걷기’ 큰 인기](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831/p1160278861781887_38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