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 최초 주민총회 개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8 14: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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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가 오는 30일부터 금호1가동을 시작으로, 총 8개동 주민자치회에서 서울시 최초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총회는 동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주민자치회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15세 이상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회에서 작성한 자치사업계획을 주민과 함께 사업을 결정하고 실행을 결의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이번에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동은 총 8개동으로, ▲금호1가동(6월30일) ▲성수1가1동(6월30일) ▲용답동(7월7일) ▲행당1동(7월10일) ▲마장동(7월11일) ▲행당2동(7월12일) ▲성수1가2동(7월13일) ▲금호2~3가동(7월14일)이며, 동별로 학교 및 공공기관 야외장소 등 주민접근이 용이한 곳에서 개최된다.

앞서 구 주민자치회에서는 올 초부터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사항들을 발굴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달 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주민총회에서 이 자치계획과 세부실행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구는 2017년부터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시행해왔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그간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주민중심 주민자치사업’으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스마트 포용도시’는 4차 산업혁명의 지식과 기술이 모든 주민에게 공유되는 도시, 누구나 도시 정책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며 “주민자치는 스마트 포용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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