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길놀이 · 판굿등 전통 풍물공연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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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서울 젊은 국악축제-판’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국악 축제의 맥을 잇고, 국악의 현대화에 앞장서며, 우리 음악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4년 만에 다시 부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이번 축제에는 지역내 전통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차세대 국악을 이끌고 갈 정상급 젊은 국악 뮤지션들이 다양한 주제의 실험적 무대를 이끌어가며, 동시대적 음악으로서의 국악의 매력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27일 개막식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2호’인 ‘마들농요보존회’와 ‘노원풍물패연합’이 축제의 성공개최와 전통문화 전승을 축원하는 합동길놀이와 판굿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중원초등학교와 중평중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축하 공연과 초청 국악 뮤지션들과 한국국악협회 노원지부예술단, 노원구립민속예술단, 노원문화원국악예술단 등 지역 전통 예술단체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신명 나는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7일 한국적 레게음악을 선보이는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소리 흥보가를 최연소로 완창한 판소리스타 ‘유태평양’, 평창올림픽 폐막식 공식소리꾼 ‘김율희’가 무대를 빛낸다.
아울러 28일에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영국 가디언지의 극찬을 받은 ‘박지하’와 진화하는 전통음악으로 세계음악을 연주하는 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오는 29일에는 국악계 아이돌 걸그룹 ‘소름[soul:音]’과 경기민요와 재즈를 노래하는 ‘이희문과 프렐류드’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젊은 국악 뮤지션들이 출연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3회 패키지 티켓 예매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개최된 서울 젊은 국악축제는 7년 동안 젊은 국악 인재들을 배출하며 전통 국악의 미래를 열어왔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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