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름꿈도서관, 옥상서 즐기는 ‘시원한 책읽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5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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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가 오는 10월까지 숭인동 아름꿈도서관(종로구 종로58가길 19) 옥상의 빈 공간을 활용한 ‘아름꿈, 우리동네 특별한 선물’ 축제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옥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축제의 문을 여는 ‘옥상만화방’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옥상만화방’에서는 누구든지 옥상에 마련된 캠핑의자·돗자리·에어소파 등에 앉아 만화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만화캐릭터 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만화영화 상영도 준비돼 있어 어린이에게는 무한 상상력을 심어주고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풀장과 물에 뜨는 책, 비치 의자 등이 놓인 ‘워터라이브러리’가 운영된다.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풍선 던지기, 비치 발리볼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8월1일에는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9월14일과 15일에는 문학을 주제로 시 필사하기와 타자기 체험이 가능한 ‘문학에 물들다’ ▲10월10일에는 달빛 아래 독서 캠핑을 즐기는 ‘텐트도서관’ 등이 열린다.

축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아름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닫혀 있던 도서관 옥상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공유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안전 문제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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