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쉼터에 전담관리자 지정
폭염특보 발령 땐 안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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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동대성유니드아파트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알리는 간판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올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성동구가 폭염에 취약한 지역노인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비 홀몸어르신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무더위쉼터는 총 242곳으로, 신규 지정한 금융기관과 경로당 등을 포함해 ▲경로당(158곳) ▲동주민센터(17곳) ▲복지시설(5곳) ▲관공서(3곳) ▲민간시설(59곳) 등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금융기관 무더위쉼터는 영업일 오전 9시~오후 4시 지역주민들에게 쉼터로 제공되며, 그 외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폭염주의보 혹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경로당 등 연장쉼터 33곳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 구분 없이 오후 9시까지 연장 가동하며, 모든 쉼터에는 전담 관리책임자가 지정돼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쉼터 운영을 시작하기 전 효율적인 쉼터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의 안내 표지판과 냉방기기 및 행동요령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했으며, 안내 표지판은 접근성을 고려해 눈에 잘 띄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했다.
구는 홀몸노인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각동 주민센터에서 활동하는 방문간호사와 재가관리사 등 재난도우미 844명의 인력이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등을 통해 홀몸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들을 수시 방문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폭염 취약계층 1898명에게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구는 수리가 필요한 선풍기와 에어컨에 대해서는 작동 여부에 따라 쉼터를 이용하시는 노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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