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노인 지문 사전 등록사업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4 0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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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는 오는 7월10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 지문 사전등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원미권역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해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등 3곳과 ‘지문 사전등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시행하던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을 시 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부천시·소사·오정)에서도 할 수 있으며, 등록된 치매환자 정보가 경찰서 시스템으로 전송돼 치매노인이 배회 시 신속한 발견으로 실종에 따른 여러 가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대상자 신분증,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해 각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문옥영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어르신들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기능 강화로 적극적인 치매안전 및 보호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우선 개소해 운영 중인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상담,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뿐만 아니라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인식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경로당 및 복지관, 노인대학 등 노인들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 출장 이동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며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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