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2700만원 확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가 지역내 노인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나섰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회서비스(돌봄서비스) 품질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급시스템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자치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비 1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내 고용관련 비영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사회서비스(돌봄서비스) 품질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급시스템 안정화'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관악구와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해주는 전문인력 양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치매예방 및 심리지지프로그램' 컨설팅 ▲요양보호사의 산업안전 실태분석 및 대처방안 매뉴얼 제작 ▲산모·신생아, 가산관리, 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상향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별 직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까지 개선해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와 우리사이(사회적협동조합),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가 연합해 추진한다. 서울시에서 자치단체가 연합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이번이 최초다.
구는 올 상반기 고용노동부 관악지청 및 서부지청·서대문구청과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네 노인을 위해 일하는 지역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고용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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