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3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오는 27일~7월10일 2주간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모습을 담은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대외홍보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직장과 경력보다 자녀와 가족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 육아휴직을 내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작가 요한 배브만의 다큐멘터리 사진 25점이 전시된다.

세 아이에게 밥을 먹여주고, 자장가를 불러 잠을 재우고, 아이를 등에 업은 채 청소기를 돌리며, 한 손으로는 아이를 안고 또 다른 자녀의 손톱에 다정하게 매니큐어를 발라 주는 등 그동안 육아는 대부분 엄마의 역할이라는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현대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족친화적인 스웨덴의 아빠 모습이 담긴 작품들로 선보이게 된다.

사진전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시기간 동안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웨덴은 1974년 부부 육아휴직제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나라로 아이 한 명당 480일의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되며 전체 일수 가운데 최소 90일은 아빠와 엄마가 각각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하는 육아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