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3일 장애인 어울림 생활 체육대회 개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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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편견 훌훌 버리고 어울림 세상으로 同行
장애인-비장애인 협동경기등 10개 종목 마련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3일 신길근린공원 인근에서 ‘2018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꿈더하기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지역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대회는 기관별로 도전·화합·희망·행복 등 4개의 팀으로 나눠진 가운데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경기 종목으로는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게임 ▲어울림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험 4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준비돼 있다.

이 중 어울림단체경기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일반인 참가자와의 협동 플레이로 이뤄지는 경기로, ▲지구를 굴려라 ▲점프 점프 릴레이 ▲풍선탑 만들기 ▲희망을 던져라 ▲판 뒤집기 등이 있다.

아울러 뉴스포츠 체험 부스에는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뜨겁게 달궜던 컬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컬링과 한궁, 플라잉디스크, 농구 등 다양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밸리댄스와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캐리커처 등 이벤트부스를 마련해 행사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응급환자이송을 위해 의료지원팀도 운영한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적·청각·언어·지체·뇌병변·시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비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경쟁이 아닌 도전·노력·화합 등의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체적 장애는 장애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상생·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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