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산후 우울증 예방교육 30일 개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1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30일 예비·초보 부모의 산후우울 대처능력을 키우고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산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산후 우울감은 출산 후 80%에 달하는 산모가 일시적으로 경험하는 증상으로, 10~20%의 산모에게서 증상이 더욱 악화된 산후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구는 '싸이랩(PsyLAB)'의 임상심리전문가와 상담전문가를 초청해 ▲부부가 함께하는 클래스 ‘부모가 되는 건 처음이라’ ▲아내 클래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행복한 엄마 되기 프로젝트’ ▲남편 클래스 ‘아내와 나, 그리고 우리 가족을 위하여’를 2시간 동안 강의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첫아이 출산 예정 및 출산 1년 이내 부부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외에도 임산부의 산후 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임산부에게는 지속적인 방문관리 및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준희 구 보건소장은 “산후 우울증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임산부의 정신건강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