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6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내수경기 부진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자금압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7억원 규모의 ‘제2차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7월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가 큰 이점으로 기업의 금융 부담은 덜고 경영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서 구는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32억4000만원을 지원해 기업활동을 촉진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이번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원이다. 연리 1.8%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자금용도는 기업의 운전·시설·기술개발자금에 한한다.
신청자격은 구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자로서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산업디자인 업종 사업 영위자 및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한다. 단 공고일 현재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기업주는 신청기간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향후 구는 신청기업의 제출서류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오는 8월 중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융자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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