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서 ‘단오 세시풍속’ 즐기세요!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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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영등포공원서 ‘제16회 단오축제’
-창포물 머리감기·그네띄기 등 민속체험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오는 23일 오전 9시~오후 4시 영등포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영등포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단오축제는 잊혀져 가는 단오의 세시 풍속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영등포문화원 주최로 진행된다.

먼저 식전행사로는 영등포문화원의 취타대가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후 오전 10시 단오 제례 및 개막식 등의 본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민속 겨루기마당 ▲전시 및 체험마당 ▲구민 참여마당 ▲장터마당 ▲구민화합 마당 등 5개 마당으로 구성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먼저 민속 겨루기마당에서는 각동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씨름왕 및 팔씨름왕 선발대회’와 함께 ‘그네뛰기’와 ‘제기차기’, ‘새끼꼬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 및 체험마당에서도 ‘시원한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굴렁쇠 굴리기’, ‘떡메치기’, ‘민화부채 만들기’,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오색실 팔찌)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구민 참여마당에서는 ‘단오 깃발전’과 ‘어린이 단오사진 촬영대회’, ‘어린이 단오풍속도 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무료 가훈 써주기’도 진행된다.

구민 화합마당에서는 ‘리틀 엔젤스 공연’과 ‘비보이 댄스’, ‘스포츠 댄스’, ‘팝페라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건강체험관’과 ‘심폐소생술 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즐기는 축제와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이다.

구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영등포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열린 ‘제15회 영등포 단오축제’에서 취타대가 공연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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