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초등생 대상 업사이클링 프로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11 14: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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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는 사용하고 남은 현수막이나 지하철 광고판 등의 산업폐기물을 생활소품으로 탈바꿈시켜 재활용하는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창의력 원정대’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남은 물건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하고 재창조하는 과정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체험과정 속에서 디자인 능력과 함께 자원재활용 능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학습이 접목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학습참여도와 호응이 좋아 2009년 시작한 이후로 매년 계속되고 있다.

구는 올해 지역내 15개 학교에서 초등학교 1~3학년생의 참여신청을 받고 교육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예년과 다르게 각 학급의 교실에서 교육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6일 시작해 상반기 15회, 하반기 8회 등 10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54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인 ‘터치포굿’이 교육 진행을 맡고 현수막과 광고판 등 소재를 활용해 펭귄 부채, 에코 메시지 가방,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등의 소품을 디자인하고 만들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물건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고 이후 생활소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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