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 행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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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는 노인 인권 증진과 학대 근절을 위해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인권 관련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복지시설기관장, 경로당 회장단, 홀몸노인 등 약 300명을 초청해 노인인권을 위한 실천선언문을 낭독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증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내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을 줄 방침이다. 태평무와 마당극 '신뺑파전' 등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구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전후한 오는 14~19일을 '노인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하며 노인인권 개선을 위한 행사도 전개한다.

오는 14~18일 노인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사진전을 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다. 노인학대 피해사례 사진과 행복 사진, 애니매이션 등을 동시에 전시해 노인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인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여명을 초청해 '노인학대 및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한다. 서울특별시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후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마포경찰서와 서울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 등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과의 협력으로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홀몸노인 가구에 개별 방문해 자기방임 학대를 예방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지능력 감퇴와 함께 경제적 곤궁이 겹치면서 자녀들로부터 외면받고 자기방임의 상태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한다”며 “정책적으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에 대해 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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