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체험·숲힐링체조 등 프로 다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내 세대공감공원과 잣나무숲 일원에서 일상에 지친 주민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도시 숲 건강여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14일~6월8일 노인복지센터 노인을 대상으로 ‘제1기 도시숲 건강여행’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 대부분이 건강상태 증진과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제2기 도시숲 건강여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기 프로그램은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세부적으로 도시숲 건강여행은 기수별로 4회 진행되는 장기 프로그램과 1회로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기 프로그램은 치매 등의 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대상이다.
장기 프로그램 중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으로 뇌 자극과 회상·연상 등의 프로그램이 반영된 ‘기억력보약!’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3시 진행된다.
중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이 반영된 ‘알아차림(林)’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3시 운영된다.
단기 프로그램은 1회로 진행되며, 직무 스트레스가 쌓인 직장인 및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쉴~림(林)’이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에, 부부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화합 프로그램인 ‘소·화·제’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진행된다.
단기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첫 수업을 진행하며, 신청접수는 참여 희망일 일주일 전까지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산림치유지도사가 맡아 오감체험과 숲힐링체조, 햇빛맞이, 숲길 걷기, 숲속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숲치유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청 공원녹지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별 참여인원은 15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된다. 단 신청인원이 5명 미만이면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구는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태교숲’과 ‘아토피숲’ 등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초안산근린공원의 잣나무치유숲길과 세대공감공원에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기분 좋은 힐링을 가득 담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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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기 도시숲 건강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의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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